등록일 2022. 07. 22 조회수 540
【청주=뉴시스】박세웅 기자 = 충북 청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상우 청주시장과 동일유리 김영갑 부사장 등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근로자 인력지원 협약을 체결했다.
시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중소기업 28곳과 희망근로인력 고용지원 신청을 받은 뒤 간담회를 통해 8개 업체에 21명을 인력지원키로 합의했다.
시는 이들 기업체에 채용된 희망근로자에 대해 1인당 월 60만원을 4개월간 지원하며, 기업체에서 추가 요구할 경우 2개월을 연장해 지원할 방침이다.
기업체도 근로계약을 맺은 희망근로자와 월 40만원을 부담해 희망근로자 1명당 월 100만원 정도의 임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.
시 관계자는 희망근로 참여자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어려움과 구직난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.
swpark@newsis.co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