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석근 충북대 교수 등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

뉴시스 기사전송 2011-12-06 17:08

【청주=뉴시스】이성기 기자 = 최석근 충북대 토목공학부 교수 등 4명이 '2011 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'을 6일 수상했다.

'청주시 자랑스러운 건설인 상'은 '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'에 따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2008년 제정됐다.

올해 수상자는 ▲건설학술부문 최석근(53) 충북대 토목공학부 교수 ▲건설기술부문 장현석(62) ㈜현석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▲건설시공 종합부문 남석우(56) 청남건설㈜ 대표 ▲건설시공 전문부문 김영진(71) 동일유리㈜ 대표 등 4명이다.

건설학술부문의 최석근 교수는 건설관련 다수의 연구논문과 연구보고서, 저서를 통한 연구활동과 국토해양부 측량심의 및 설계자문위원, 충청북도 건설분과 및 교통영향평가 위원 등 지역발전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
건설기술부문 장현석 대표는 국가와 지방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설계 참여, 건청궁 복원 설계, 집옥재 일곽 실측설계 등 궁궐건축 참여, 중국 옌벤 조선족 자치주 민속촌 건립 및 궁정 정비사업 고문으로 중국 내 유일한 한국전통건축 재현 단지 조성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한 공로로 선정됐다.

건설시공 종합부문 남석우 대표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신축공사(기상청), 일신여고 증축공사 등 다수의 건축물을 견실시공하고 재해발생 때 응급복구에 적극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.

건설시공 전문부문 김영진 대표는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예방과 근로조건을 조성하고, 신기술·신공법을 이용한 품질우수업체로 고객만족 경영 및 철저한 견실시공으로 협회의 발전과 건설인의 위상제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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