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일유리㈜(대표 김영진)가 20일 충북인재양성재단(이사장 이시종 충북지사)에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.

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김 대표는 “충북의 미래이며 희망인 우수인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.“고 말했다.

이시종 이사장은 “지역의 인재야말로 충북의 경쟁력이자 신성장동력”이라며, “인재양성을 위해 정성을 보여주신 김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.”고 답했다.

청주산업단지에 있는 동일유리㈜는 1940년 동일초자점을 시작으로 70년 이상 유리만을 고집해 온 향토기업이다.

한편,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13년 약 1천여 명 학생에게 14억여 원의 장학금 지급과 대학생 재능기부, 대학생 토론대회, 충북고교 논술대회 등 다양한 인재양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