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 9월 30일 당사 대표이사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.

청주 시내 식당에서 있었던 이날 행사는 회사 임직원 및 거래처 여러분이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셨으며, 1978년 법인설립 이후 30년간 회사를 이끌어주신 김영진회장님께 전 직원들이 감사패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뜻깊은 시간도 같이 가졌습니다.

아래는 지역 일간지 기사입니다.

향토기업 동일유리 김정환 대표이사 취임

청주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동일유리㈜의 김정환(44·사진) 기획이사가 30일 대표이사로 취임한다.

동일유리㈜는 1940년 청주 남문로에서 동일초자점으로 시작해 78년을 이어온 기업이다. 고 김성태 창업주에 이어 김영진 대표이사가 이어받으며 2대를 잇는 기업이 됐다. 이번에 김 대표의 장남인 김 기획이사가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3대를 잇는 장수기업이 됐다.

동일유리㈜는 2007년 청주산업단지 내 제1공장을 증축한데 이어 지난해 청원구 오창읍에 제2공장을 신축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.

신임 김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해상화재보험에 근무하다 2003년 동일유리㈜에 입사했다.

김 신임 대표이사는 “선대가 키워온 회사의 대표를 맡아 부담은 크지만 그 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청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내실있게 회사를 운영하겠다”고 포부를 밝혔다. 김영진 현 대표는 회장을 맡아 활동을 이어간다. 대표이사의 이·취임식은 30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다.

심형식 기자 letsgohs@cctoday.co.kr